한 보험업계 출신 재무설계사가 상담실에서 꺼낸 말이 오래도록 머리에 남았습니다. "고객분들이 오래된 보험증권이나 통장을 서랍 어딘가에 넣어두고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. 문제는, 그 돈이 사라진 게 아니라는 거예요. 분명히 어딘가에 살아있는데, 본인이 안 찾아갈 뿐이죠." 2026년 여름 현재,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기관에 잠들어있는 휴면 예금과 미청구 보험금은 수조 원 규모에 달합니다. 이 중 상당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수십 년 전 가입했다가 까맣게 잊어버린 금융 계좌에서 비롯됩니다.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, 아직 설치하지 않으셨더라도 5분이면 충분한 정부24 앱 하나로, 이 잠든 자산들을 한 번에 조회하고 직접 찾아오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...